논현역 파스타 맛집 '파스타트리오' | 이영자도 반한 우대갈비 스테이크와 인생 파스타
안녕하세요! 오늘은 논현역과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그야말로 '찐' 맛집으로 불리는 파스타트리오 방문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영자 님과 이원일 셰프가 추천한 곳이라는 말을 듣고 기대감을 안고 찾아갔는데,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온몸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오픈 시간 전부터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한 곳이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 좋아지는 공간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정갈하게 세팅된 식기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특별한 날 남자친구와 데이트하러 오기에도, 친구들과 청첩장 모임을 하기에도 손색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하셔서 메뉴를 고르는 내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죠. 이런 사소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모여 완벽한 식사 경험을 만든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파스타 전문점의 품격: 시그니처 메뉴 완전 정복
파스타 전문점답게 메뉴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정말 남달랐습니다. 특히 모든 메뉴의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파스타 메뉴를 추가 요금 없이 리조또로 변경할 수 있다는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어요. 아는 맛인 듯하면서도 한 끗 다른 특별함이 있는, 파스타트리오의 대표 메뉴들을 소개합니다.
시그니처의 위엄, 논현역 쉬림프 오일 파스타
왜 시그니처 메뉴인지 한입에 알 수 있었던 쉬림프 오일 파스타. 다른 곳에서는 맛보지 못한 독특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향긋한 루꼴라와 탱글한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고, 느끼함 없이 깔끔한 오일 소스가 면과 완벽하게 어우러졌어요. 최근 먹어본 오일 파스타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인상 깊은 맛이었습니다.
꾸덕함의 정석: 항정살 투움바 & 까르보나라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신다면 이곳의 꾸덕한 파스타들은 무조건 드셔보셔야 합니다. 항정살 투움바 파스타는 고소한 항정살이 넉넉하게 들어있고, 진한 크림소스가 입안을 가득 채우는 행복감을 선사합니다. 저는 리조또로 변경해서 먹었는데, 꾸덕한 소스가 밥알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정말 최고였어요! 반숙 계란이 올라간 정통 까르보나라도 엄청나게 진하고 고소해서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맛입니다. 중간중간 씹히는 누룽지 식감은 정말 신의 한 수였어요!

라자냐부터 바질 파스타까지, 실패 없는 선택
이곳에 오면 꼭 라자냐를 드셔보세요. '인생 라자냐'라는 후기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꾸덕한 토마토 크림소스가 겹겹이 쌓인 파스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수비드 고기가 들어간 바질 파스타 역시 고기 냄새 없이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바질, 달콤한 블루베리의 조합이 무척이나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메인을 뛰어넘는 감동: 스테이크와 사이드 메뉴
이영자's PICK! 논현역 우대갈비 스테이크의 압도적 비주얼
가격은 조금 있지만, 한 번쯤 꼭 먹어볼 가치가 있는 메뉴, 바로 우대갈비 스테이크입니다. 부드러운 고기를 배추와 함께 싸 먹는 조합이 정말 독특했는데, 질리지 않고 계속 먹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맛이었어요. 기념일처럼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강력하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놓치면 후회할 필라프와 사이드 메뉴
파스타 외의 메뉴도 훌륭합니다. 차돌박이 필라프는 차돌박이, 버섯 등 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가 풍성한 맛을 자랑했고, 매콤한 맛과 오독오독 씹히는 누룽지 식감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어요. 또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금치 아란치니 '시금치니'는 바삭한 튀김 안에 부드러운 시금치 리조또가 들어있어 꼭 시켜야 할 사이드 메뉴입니다. 감자튀김과 뇨끼 역시 많은 분들이 극찬하는 메뉴이니, 방문하신다면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완벽한 식사의 마침표: 단돈 천 원의 행복, 크렘브륄레
식사 후 단돈 천 원만 추가하면 맛볼 수 있는 크렘브륄레는 파스타트리오 방문의 화룡점정입니다. 공깃밥도 2천 원인 시대에 이런 가성비는 정말 놀랍지 않나요?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과 톡톡 깨먹는 재미가 있는 카라멜라이즈된 설탕의 조화는 그야말로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 코스이니, 배가 불러도 꼭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논현역 근처에서 정말 맛있는 파스타를 찾고 계신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파스타트리오를 추천하겠습니다. 분위기, 맛,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가성비 좋은 디저트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저만 알고 싶은 곳이지만, 사장님께서 더욱 번창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곳은 분명 마음의 휴식이 되어주는, 행복한 식사를 약속하는 공간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서 오늘 못 먹어본 뇨끼와 다른 파스타들도 하나씩 '벽돌깨기' 해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