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가성비 피자 뷔페 "피자몰 뉴코아 강남점" | 샐러드바부터 와플까지 솔직 후기

오랜만에 피자가 정말 실컷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친구들과 함께 추억의 장소, 피자몰 뉴코아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외식 물가가 정말 만만치 않은데, 이곳은 여전히 착한 가격에 피자는 물론 다양한 샐러드바까지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죠. 친구들과 마음껏 먹고 떠들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단연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갓 구운 피자의 향연, 끝없는 피자 파티

피자 뷔페의 심장은 역시 피자겠죠? 피자몰은 평일 런치, 주말 할 것 없이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준비되어 있어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피자가 떨어질 때쯤이면 금세 새로운 피자로 채워준다는 것이었어요. 덕분에 언제나 갓 구운 듯 따끈하고 치즈가 쭉 늘어나는 피자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의 원픽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군고구마 딥디쉬'와 짭짤한 맛이 일품인 '아메리칸 수프림'이었어요. 친구는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소시지가 매력적인 '텍사스 스모키 핫도그'를 좋아하더라고요. 바삭한 감자튀김이 올라간 '크런치 포테이토'도 별미였고, 심지어 '말차 피자'라는 독특한 메뉴도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피자 그 이상! 놓칠 수 없는 피자몰 샐러드바

피자몰을 두 번째 방문하는 사람들은 피자보다 샐러드바를 더 좋아하게 된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샐러드바 구성이 알찹니다. 신선한 야채로 직접 만들어 먹는 DIY 샐러드 코너는 물론, '타코 보울', '머스타드 포테이토 샐러드', '코울슬로' 등 이미 완성된 샐러드도 퀄리티가 훌륭합니다.

핫푸드 코너도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매콤한 '로베 불맛 넙적당면'과 '두부 에그인헬'은 입맛을 돋우고, '캠프파이어 그릴치킨'과 '콘치즈 그라탕'의 조합은 언제나 옳죠. 특히 바삭하게 튀겨낸 크리스피 치킨은 피자만큼이나 인기가 많았습니다. 따뜻한 '양송이 스프'와 '게살 스프'로 속을 달래주기도 좋았어요.

식사의 완벽한 마무리, 디저트 천국

배가 불러도 디저트는 포기할 수 없죠. 강남 와플 맛집을 따로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피자몰의 DIY 와플 코너는 최고입니다. 갓 구운 바삭한 와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시럽을 듬뿍 얹어 먹는 맛은 정말 행복 그 자체였어요. 꾸덕한 '크랙 벽돌 케이크'도 커피와 잘 어울렸고, 팥빙수, 과일, 음료까지 완벽한 디저트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특히 달콤한 '바나나우유 칵테일'은 의외의 발견이었네요!

총평 및 방문 꿀팁

피자몰 뉴코아 강남점은 역시 '가성비'라는 단어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곳입니다. 주말에 방문해도 부담 없는 가격에 이 모든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매력이에요. 친구들과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싶을 때 강력 추천합니다. 주차도 3시간이나 지원되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방문 꿀팁!
- 평일 점심시간이나 주말은 손님이 많으니, 예약을 하거나 오후 3시 이후처럼 조금 여유로운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이지만, 음식이 빨리 채워져 1시간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뷔페뿐만 아니라 피자 한 판 테이크아웃 가격도 9,900원으로 저렴하니 참고하세요!

다만, 방문 시간대에 따라 음식의 상태나 매장 청결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늦은 저녁 시간에는 음식이 다소 식어있거나 리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후기도 있으니, 최고의 경험을 위해서는 비교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자 한 판 가격으로 강남 무한리필 뷔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피자몰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선택지입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내일까지 굶어도 될 것 같네요!